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조금 정신을 차리면 간호사가 와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아기에게 보이는 이상 여부 등을 부모에게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것들이 딤플, 연어반, 설소대, 음낭수종 등이다. 산부인과에서 알려주는 경우도 있고 나중에 영유아 검진을 통해 알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부모는 처음 듣는 명칭이기 때문에 당황하고 때로는 충격을 받기도 한다. 정확히 딤플, 연어반, 설소대, 음낭수종인지 무엇인지 아는 게 중요하다. 신생아 딤플은 무엇일까? 신생아 엉덩이 항문 위쪽으로 손으로 누른 것 처럼 쏙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다. 신생아의 10% 정도가 있다고 한다. 딤플은 뱃속의 세포가 동그랗게 말리는데 완전히 말리지 않은 부분이 움푹 파인 상태로 존재하여 태어나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식재료는 영양분의 종류와 함량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각 식품들끼리의 궁합도 다르다. 여기서 궁합이란 식품을 따로 먹을 때보다 함께 먹었을 때 좋은 것, 혹은 나쁜 것이다. 아이가 이유식으로 접할 수 있는 식재료는 처음에는 몇 가지 정도가 없고 점차 중기로 오면서 다양한 식재료를 섞기 때문에 궁합이 좋은 식재료를 배합해서 먹인다면 아이에게 좋은 영양분을 제공할 수 있다. 이유식 식재료별 궁합 각 식재료별 궁합을 소개한다. 주로 이유식에 많이 쓰이는 순으로 육류부터 채소까지 정리를 해보았다. 소고기랑 궁합 Yes! - 청경채, 파인애플, 브로콜리, 두부, 비타민, 키위, 애호박, 양배추, 시금치, 표고버섯, 당근, 콩나물, 아욱, 무, 배 No!- 고구마, 부추, 밤 닭고기랑 궁합 Yes! ..

우리 아이는 엄마, 아빠, 까까 정도인데 다른 아이를 보면 벌써 문장으로 자신의 요구사항을 이야기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천천히 하겠지 싶다가도 이런 상황에 마주하면 어쩔 수 없이 '우리 아이는 언제 말을 잘하게 되지?', '우리 아이만 말이 느리나?', '언어 발달에 문제가 있나?' 하고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질문들로 머리가 꽉 차게 된다. 현명한 부모라면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 앞서 언어발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고 무엇을 해주어야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파악해야한다. 언어 발달에 대해 알아보며 해결점을 찾아보자! 언어발달 기준은 무엇일까? 막연히 우리아이가 말이 느린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은 대개 부모들이 할 수 있는 생각이지만 언어 발달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더욱 판단하기에 어렵다. 보편적으..

손에 무언가를 쥐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들은 그림을 그린다. 처음에는 낙서 형식에서 시작해서 점차 사물의 형태를 표현할 수 있게 된다.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더 섬세한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이 올라갈 때까지 아이가 설명하지 않으면 무엇을 그렸는지 모르겠는 그림도 많다. 그리기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아이가 소질이 있는 것인지,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진다. 아동화의 발달단계를 대표적인 아동미술학자인 로웬펠드에 따라 살펴보자. 1. 난화기 난화기는 가장 처음 나타나는 아이들의 그림으로 끄적거리는 단계이다. 무질서한 난화, 통제된 난화, 명명된 난화로 다시 나눌수 있다. 무질서한 난화는 1세부터 2세에게 나타나는 형식으로 손에 쥐어진 것으로 자신의 필을 휘저으..

환절기에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감기! 어린이 집을 다니게 되면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고 꼭 한 반에 한명 씩은 감기인 아이가 있어서 우리아이도 감기를 피하기는 어렵다. 콧물약, 감기약은 달고사는 우리아이, 감기는 무엇이고 감기를 현명하게 이겨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감기란 무엇일까? 감기는 호흡기 질환 중 하나이며 급성 비인두염이라고도 한다. 코와 목구멍 근처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감기는 쉽게 잘 걸리는 병이다. 가볍게 지나가는 감기도 있지만 오래가는 감기도 있기 때문에 그냥 쉽게 생각하기 보다는 명확히 진단을 받고 감기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감기 왜 걸리나? 예방할 수는 없을까? 아이들이 유독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어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초기 이유식을 알았다면 반은 된 것이다. 처음 시작이 어렵지 하다 보면 만드는 것은 요령이 생긴다. 문제는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으로 넘어가면서 아이가 잘 적응하는 것이다.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의 입자, 먹이는 시간 등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하자! [ 중기 이유식 어떻게 할까? ] 1. 시기& 만드는법& 입자 중기는 7~8개월에 이유식의 입자를 증가시켜 시도한다. 만드는 법은 초기와 동일하게 쌀죽으로 시작하되 초기가 10배죽이었다면 중기는 5배죽, 4배죽 정도로 시도해 볼 수 있다. 입자도 고운 미음 형태에서 알갱이가 있는 죽 형태로 부드럽게 씹힐 수 있도록 한다. 2. 먹는 횟수&시간 하루 한번 먹이던 것을 두번으로 늘린다. 오전 10~11시경, 오후 5~6시경으로 하되 오전에 새로운 재료가..

이유식 준비가 다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이유식 만들기에 대해 알아보자. 이유식은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로 진행이 된다. 처음에는 단계별 무엇이 다른지 막막하기만 하나하나 미션을 수행하듯이 초기부터 차근히 하다 보면 잘할 수 있다. 6개월 동안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유식의 초기 단계부터 살펴보자. 1. 시기& 만드는법& 입자 처음 이유식을 먹이는 초기는 6개월경에 시작해서 한 달 정도 하고 중기로 넘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쌀과 물의 비율을 배죽이라 한다. 초기에는 쌀과 물의 비율이 1:10(10배죽)정도로 끓여서 믹서에 곱게 갈아주면 된다. 거름망에 한번 더 걸러주면 입자를 더 곱게 할 수 있다. 미음 또는 수프같이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된다. 이렇게 쌀과 물의 비율이 처음에는 10배죽에서 시작..

아이가 무럭무럭 커서 6개월이 되면 넘어야 할 것이 바로 이유식이다. 모유, 분유에 이제 조금 익숙해질 때쯤 새로운 미션이 엄마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수유 텀도 안정적이고 잘 먹는데 이유식이라는 새로운 도전은 누구나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도통 모르겠지만 아이 입에 들어갈 첫 음식이라고 생각하니 잘하고 싶고 걱정도 많다. 우리 아이 이유식 어떻게 해야 좋을지 알아보자. 이유식 시기 : 이유식 시작은 언제부터? 이유식은 만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이의 체중에 따라서 소아과 선생님의 권고로 5개월에 시작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기준은 6개월이라고 보면 된다. 너무 일찍 시작해도 알레르기가 증가하고 너무 늦게 해도 알레르기가 증가한다고 한다. 6개월쯤..